<성능스펙>
인터페이스: SATA3 (6Gb/s)
내부전송률: 185MB/s
캐쉬메모리: 128MB
최근 SATA 방식의 3.5인치 하드디스크(HDD)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지막으로 HDD를 사용한 것이 2008년 I7 2700K 데스크탑을 사용한
당시로 기억하며 이후 10년 넘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오래된 CD 자료 백업(Back Up)을 위하여
3.5인치 HDD 8TB 디스크를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요즘 사용되는 저장장치 SSD와 성능상 간단히 비교하면
인터페이스는 2.5인치 SSD와 동일한 SATA3 (6Gb/s)을 채택하고 있지만
내부 저장내용을 읽는 방식을 비교하면 HDD는 회전을 하면서 저장된 자료들을
읽고 쓰는 방식이라 속도 차가 상당히 발생합니다.
쉽게 비교하면 SSD가 MP3라고 하면 HDD는 LP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SSD에 비하여 HDD는 읽고, 쓰고 하는 속도가 체감할 정도로 느립니다.
최근 SSD 역시 메인보드(Main Board)에 바로 장착하는
M.2 NVMe 방식으로 변경되어 인터페이스 역시 PCle 4.0 (64GT/s)방식으로
기술적인 전송속도는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 인터페이스: PCIe 4.0 x 4 (64GT/s)
· 읽기속도 : 7,000(MB/s)
· 쓰기속도 : 5,100(MB/s)
· 메모리타입 TLC(3D낸드)
아직까지는 SATA3 방식의 2.5인치 SSD와 M.2 방식의 SSD의 사용자 체감 속도는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주 대용량 10GB 이상의 파일 1개를 이동시킬때 M.2 방식의 SSD가 조금 더 빠른 정도의 느낌입니다.
향후 기술발전으로 M.2방식의 SSD가 읽기, 쓰기속도가 6Gb/s를 초과할 경우는 많은 속도차가 날지 몰라도
2023년 10월 현재까지는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2.5인치 SSD가 아주 불편할 정도 느리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3.5인치 하드디스크(HDD)의 경우
1.7Gb 영상파일을 하나 옮길때 SSD 비해 최소 3배 이상 느린 속도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 큰 용량을 옮길때는 더 많은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3.5인치 WD BLUE 8TB HDD WD80EAZZ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본 결과
요즘 SSD만 사용하신분들이라면
HDD디스크가 3배 이상은 느린 속도로 데이타 읽고 쓰다는 것을 알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작동 시 하드디스크(HDD) 특유의 작동 소리를 들을 수도 있을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1990년 처음 구매한 20M 하드디스크(HDD) 부터 거의 20년 정도
데스크탑에 하드디스크(HDD)를 장착하여 사용해 왔기때문에 한동안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런 HDD작동 소리에 민감하지는 않지만
처음 사용해 보시는 분들이라면 다소의 하드디스크(HDD) 작동 소리가
귀에 거슬릴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옛날 구형 하드디스크(HDD) 보다 작동소리는 많이 조용해 졌는데
저 같은 경우 이런 소리를 10여년 이상 못들었다가 다시 들어보니 왠지 모르게
이게 컴퓨터 저장장치였지 라는 옛 생각이 떠 오르네요. ^-^
3.5인치 하드디스크(HDD) 장점은
하드디스크는 50여년 이상 사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중요한 파일이 날라갔을때 복원기술이 상당히 많이 발전해 왔으며 비용이 저렴합니다.
SSD의 경우는 아직도 복원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복원 비용이 상당히 비쌉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잘 모르겠지만 아직도 회사, 기관, 연구소 등에서는
백업(Back Up)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라면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진, 영상편집등 대용량 파일을 많이 백업해야 하는 분들
컴퓨터 작업등으로 최소 2TB이상의 파일을 보관해야 하는 분들
이런 분들이라면 아직까지 SSD의 구매 비용보다는
HDD 대용량 구매가 비용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1-2TB이하의 용량은 현재 SSD, HDD의 경우
차이가 없고 데스크탑 기본 OS등 시스템과 관련한 부분은
전체적인 컴퓨터 성능 향상을 위하여 M.2방식 SSD를 추천합니다.
현재 하드디스크(HDD)의 경우 32TB 바이트 이상은
100만원을 넘는 금액이라 일반인 누구나 부담스러울 것이며
16TB은 20-40만원 금액에서 인터넷 검색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조금더 저렴한 8TB를 18만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요즘 16TB 15~20만원 정도 가격에 중국에서 해외배송으로 판매 하는 제품들이 있긴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배송되는 중국 제품들을 아직까지 신뢰하지 않아
국내에서 정식 수입된 WD Bule 8TB 하드디스크를 구매하였습니다.
사은품으로 64GB 샌디스크 USB도 주네요.
보관해야할 문서, 영상, 사진등의 자료를 백업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용량이라
약 18만원에 구매를 하였고 현재 일주일간 사용한 결과.
체감할 정도로 SSD에 비하여 느린 속도는 있지만, 백업(Back Up)용으로는 만족을 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HDD)의 경우 원가 자체가 SSD보다 비싸기 때문에 현재 저장공간이 부족한 분들이 아니라면
1~2년 기다려 보시면 4TB SSD까지는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저장장치 공간이 부족하고 보조 저장 장치로 2TB이상의 SSD 구매가
가격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좀 더 넓은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메인 저장공간은 하드디스크(HDD)는 절대적으로 비추천합니다.
컴퓨터 사양을 엄청나게 꾸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시스템 저장공간(OS, 윈도우등)은 반드시 M.2방식의 SSD를 필수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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